8월 칼럼_은혜를 받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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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작성일13-08-13본문
우리나라 최초의 병원인 제중원에서 알렌과 함께 사역한 존 헤론이라는 선교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영국에서 태어나 미국에 가서 공부했습니다. 그는 테네시 의과대학에 수석 입학을 했고, 개교 이래 가장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습니다. 학교에 교수로 남아서 학교를 빛내주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헤론은 매클레이 선교사의 선교보고를 통해 조선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듣습니다. 그 순간 조선이라는 나라를 가슴에 품었습니다. 그래서 조선에 선교사로 가기로 작정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만류합니다. 또 하나 커다란 걸림돌은 이미 약혼녀가 있습니다. 그녀는 화려한 삶을 꿈꾸며 결혼식만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선으로 가겠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마음을 돌이켜보려고 조선에 대해서 연구를 합니다.
결론적으로 조선은 미개한 나라요, 가난하고 굶어죽는 나라요, 정치적으로 불안한 나라요, 조선의 말이 너무 어렵기 때문에 가면 안 된다고 설득합니다. 그럴수록 헤론의 마음은 더 조선을 품고 기도합니다. 속히 약혼녀 해티의 마음이 변화 되서 함께 조선에 가서 선교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결국 약혼녀와 함께 세상의 모든 부귀영화를 내려놓고 1885년 6월에 조선 땅에 옵니다. 제중원에서 알렌과 함께 수많은 환자들을 돌보며 복음을 전합니다. 그러다가 조선에 온지 5년 만에 이질에 걸려서 1890년에 숨을 거두고 맙니다. 어떻게 보면 그의 인생은 실패한 것처럼 보입니다. 전도양양했던 젊은이가 무모하게 선교사로 와서 헛되게 죽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달랐습니다. 그의 죽음을 순교의 제물로 삼으셔서 조선을 더 놀랍도록 변화시키기를 원하십니다. 헤론의 순교 소식을 들은 에비슨(1860--1956)이라는 의사가 반응을 합니다. 에비슨은 알렌과 헤론의 뒤를 이어 제중원을 맡습니다. 그리고 미국에 갈 때마다 조선 땅에 학교와 병원을 지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가슴에 항상 학교와 병원의 조감도를 품고 다녔습니다. 그때 L.H 세브란스가 반응을 합니다. 그리고 당시 2만 5천 달러를 헌금합니다. 그 돈을 가지고 에비슨은 남대문 밖에 있는 과수원을 사서 현대식 병원을 짓습니다. 그리고 1904년 그 이름을 ‘세브란스’로 붙입니다. 이후에 세브란스 병원과 연희 전문학교를 통합하여 연세의대 부속병원이 되고 지금의 연세대학교가 세워집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 뭍은 십자가의 복음을 위해 좁은 길로 걸어갔던 존 헤론, 자신의 부귀영화를 내려놓고 헌신한 그는 조선을 변화시키는 한 알의 썩어지는 밀알이 됐습니다. 그 한사람의 섬김과 헌신의 열매는 어둠의 조선 땅에 새로운 희망을 여는 서곡이 됐습니다. 우리 동성교회가 이 땅에 세워진 지 44주년이 됐습니다. 주님의 거룩한 뜻을 선포하기 위해 세워주신 동성교회가 순교신앙을 본받아 땅 끝까지 복음을 증언하는 사도행전의 역사를 계속 써내려가기를 원합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결론적으로 조선은 미개한 나라요, 가난하고 굶어죽는 나라요, 정치적으로 불안한 나라요, 조선의 말이 너무 어렵기 때문에 가면 안 된다고 설득합니다. 그럴수록 헤론의 마음은 더 조선을 품고 기도합니다. 속히 약혼녀 해티의 마음이 변화 되서 함께 조선에 가서 선교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결국 약혼녀와 함께 세상의 모든 부귀영화를 내려놓고 1885년 6월에 조선 땅에 옵니다. 제중원에서 알렌과 함께 수많은 환자들을 돌보며 복음을 전합니다. 그러다가 조선에 온지 5년 만에 이질에 걸려서 1890년에 숨을 거두고 맙니다. 어떻게 보면 그의 인생은 실패한 것처럼 보입니다. 전도양양했던 젊은이가 무모하게 선교사로 와서 헛되게 죽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달랐습니다. 그의 죽음을 순교의 제물로 삼으셔서 조선을 더 놀랍도록 변화시키기를 원하십니다. 헤론의 순교 소식을 들은 에비슨(1860--1956)이라는 의사가 반응을 합니다. 에비슨은 알렌과 헤론의 뒤를 이어 제중원을 맡습니다. 그리고 미국에 갈 때마다 조선 땅에 학교와 병원을 지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가슴에 항상 학교와 병원의 조감도를 품고 다녔습니다. 그때 L.H 세브란스가 반응을 합니다. 그리고 당시 2만 5천 달러를 헌금합니다. 그 돈을 가지고 에비슨은 남대문 밖에 있는 과수원을 사서 현대식 병원을 짓습니다. 그리고 1904년 그 이름을 ‘세브란스’로 붙입니다. 이후에 세브란스 병원과 연희 전문학교를 통합하여 연세의대 부속병원이 되고 지금의 연세대학교가 세워집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 뭍은 십자가의 복음을 위해 좁은 길로 걸어갔던 존 헤론, 자신의 부귀영화를 내려놓고 헌신한 그는 조선을 변화시키는 한 알의 썩어지는 밀알이 됐습니다. 그 한사람의 섬김과 헌신의 열매는 어둠의 조선 땅에 새로운 희망을 여는 서곡이 됐습니다. 우리 동성교회가 이 땅에 세워진 지 44주년이 됐습니다. 주님의 거룩한 뜻을 선포하기 위해 세워주신 동성교회가 순교신앙을 본받아 땅 끝까지 복음을 증언하는 사도행전의 역사를 계속 써내려가기를 원합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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