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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설교문

2025 2024~2009

사망 권세를 깨드리시고 : 고전 15장 12-20절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024-03-31 | 조회: 157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고전 15:12-20. 2024. 3/31 부활절 예배

 

할레루야!! 오늘 예수 그리스가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이 기쁨을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는 감격을 갖게 되었습니다. - 할렐루야!! 
그리고 우리는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3명의 장로를 뽑는 너무너무 중요한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이 임직자 투표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길 축원합니다.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고 감사하는 복된 자리에 나아오신 여러분,

 

우리 중에는 죽음을 환영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죽음을 자기 것으로 받아들이기를 원하는 사람도 아무도 없습니다. 
죽음이 끝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싶은 사람도 아무도 없습니다. 
요즘 100세시대라는 말들을 많이하고 삽니다. 이말은 좀더 오래 살고 싶은 사람들의 생각이 아닙니까? 
지난 2023년도 한 해에 우리나라에서 세상을 떠난 사람이 352,700명으로 최종통계가
나왔습니다
. 한 해에 352,700명이라고 한다면 도대체 어느 정도일까요? 동성교회가 자리 잡고 있는 광진구의 전체 인구가 33만하고 몇백 명이 더 많습니다. 
그렇다면 352,700명은 광진구에 사는 사람들의 100%가 넘는 숫자에 해당합니다. 1년에 광진구 인구보다 많은 사람들이 저세상으로 가는 것입니다. 엄청난 숫자입니다. 
시편 저자가 표현한 것처럼 마치 홍수가 쓸어가듯이 죽음이 사람들을 끌고 갑니다. 현실이 이렇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가 죽음을 이기고 사흘만에 부활하셨다는 것은 우리에게 엄청난 메시지요, 우리의 생각을 확 뒤집어 놓는 놀라운 복음이라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 전체를 죽은 자가 다시 살아 날 수 있다는 사실을 변증하는데 할애하고 있습니다. 그는 먼저 예수님의 부활이 사실이요, 진실이라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특히 오늘 본문에 보면 만일 예수님이 부활하지 않았다면, 또 성도들의 부활이 없다면 얼마나 많은 모순이 생기는지 조목조목 제시하고 있습니다. 

5가지로 이 문제를 이야기합니다.

 

1. 만일 부활이 없다면 기독교는 가짜일 것입니다. 14

2. 만일 부활이 없다면 복음전도자들은 거짓말장이와 사기꾼이 될 겁니다. 15

3. 만일 부활이 없다면 인간은 죄 사함을 받지 못할 겁니다. 17

4. 만일 부활이 없다면 육체의 죽음으로 모든 게 끝이 될 겁니다. 18

5. 만일 부활이 없다면 성도들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들이 될 겁니다. 19

 

바울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는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하느라 결혼도 하지 않았고, 평생 핍박받으면서 유랑 생활을 했습니다. 나중에는 로마 감옥에 갇혀 고생하다가 마지막 참수형으로
순교한 사람 아닙니까
? 그가 무엇이 아쉬워서 그렇게 살았겠습니까? 이스라엘의 귀족에, 가말리엘 문하생 출신 박사에다, 로마 시민권자에다, 부자에다, 어느것 하나 버릴 것이 없는 
이것을 다 배설물처럼 여기고 오히려 고난의 자리에서 복음을 위해 한생을 산 사람이 아닙니까? 만일 부활이 없다면 바울은 정말, 불쌍한 사람, 아니 정신이 돈 사람일 겁니다. 
이처럼 비참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인생이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를 만났을 때, 그는 더 이상 옛사람으로 살지 않았습니다. 그가 가졌던 생각과 삶을 송두리째 버리고 부활의 기쁨을 가지고 살아갔습니다. 
그 기쁨은 이전에 가졌던 것과는 질적으로 달랐습니다. 살아가야 할 삶의 이유를 깨닫습니다. 그 기쁨은 세상이 주지 못하는 희망이 생깁니다. 남은 평생을 붙잡고 갈 희망입니다. 
목숨보다 더 소중한 희망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의 큰 능력이 다시 희망을 갖게 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그때부터 클래스가 다른 인생으로 살아갑니다. 요즘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선수가 있습니다. 축구선수 선흥민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한국축구의 자랑이요, 
보물과 같은 선수입니다. 손 선수와 함께 뛰어본 선수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손흥민은 클래스가 다른 선수입니다.” 자기들은 우리나라 최고 클래스의 선수들이지만, 
손 선수는 세계 최고 클래스의 선수 즉 월드클래스의 선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손 선수 아버지는 이렇게 말합니다. 흥민이는 절대 월드클래스가 아닙니다.” 그리고 손 선수 자신도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월드클래스가 되려고 노력하는 선수입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서 사람들이 손흥민 선수는 축구 기량만이 아니라, 그 인격도 클래스가 다른 진정한 월드클래스라고 칭찬을 합니다. 그렇습니다. 
각 분야에 이렇게 클래스가 다른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과는 재능이나 기량의 클래스가 다르고, 삶이나 인격의 클래스가 다른 사람들이 있습니다. 
신앙의 분야에서도 그렇습니다. 클래스가 다른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믿음의 클래스가 다르고, 삶의 클래스가 다른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바울을 보십시오. 고전 11:1을 보면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은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그는 부활 신앙을 가지고 살았던 이유는 자기가 평생을
그리스도를 본받으려고 힘써왔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바울은 말년에 정말 예수를 많이 닮게 되었습니다. 보통 사람들과는 클래스가 다른 그리스도인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 우리도 자기처럼 그리스도를 본받으려고 힘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자기처럼 클래스가 다른 그리스도인이 되라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만나는 사람마다 희망을 주십니다. 그것도 이 세상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희망입니다. 어찌 바울뿐이겠습니까? 오늘도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새 희망을 갖게 됩니다
. 이 세상에서 찾을 수 없는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됩니다. 부활의 큰 능력이 희망을 갖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이 부활의 아침에 다시금
부활하신 주님을 영적으로 새롭게 만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 그래서 부활의 큰 능력으로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되시기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이 부활절입니다. 이제 교회 표어대로 새롭게 되는 부활 신앙을 가지고 세상에 클래스가 다른 멋있고 품격이 있는 성령 충만한 변화된 인생이 되시길 바랍니다.

 

여기 부활 신앙을 가진 바울을 보십시오. 바울은 그의 인생은 다메섹전과 후로 나눕니다. 그 분기점은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차이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자신을 충성되이 여겨 직분을
주신 이 은혜 앞에 감격하여 주께서 맡긴 사명을 감당합니다
. 바울은 예수님을 알고 나서 죽는지 사는지 모르게 일했습니다. 마치 하루종일 놀다가 오후 5시에 일당 받기로
하고 포도원에 들어가서 일하게 된 노무자의 심정으로 헌신했습니다
. 감지덕지해서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그것까지도 하나님의 은혜
였다고 합니다
. 부활의 능력은 은혜의 삶과 비례합니다. 부활신앙을 가졌습니? 그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 속에 깊이 잠겨 있는 사람입니다. 부활신앙이 없습니까? 
 사람 속을 들여다보면 은혜가 바짝 말라있는 마치 건전지가 방전된 모습입니다.

 

오늘 부활의 이 아침! 부활의 능력을 입혀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안에 타성으로 젖은 잘못된 신앙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회개하며 주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여기 모인 우리 모두가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아야합니다
. 무엇보다 우리 안에 타성에 젖은 모든 묶여 있는 것들이 무덤을 가르시고 부활하신 주님의 능력으로 풀려져야합니다. 
질병에 묶인 것도 풀려지기를 원합니다. 물질과 사업이 묶인 것도 풀려지기를 원합니다. 클래스가 다른 신앙의 삶으로 살아가길 축원합니다.

 

오늘 예배시간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서 우리 가정과 한국교회와 우리사회를 흔드는 모든 세속의 바람들을 무력화시키는 거룩한 태풍이 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부활의 증인 자로
값진 인생을 사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 이 땅에 내 생명이 남아 있는 한, 나의 삶의 한 복판에서 나 때문에 모든 것을 다 희생하신 그 사랑을 그, 십자가의 사랑을
세상 앞에 쏟아 놓는 거룩한 삶이 날마다
, 날마다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하십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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