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금주설교문


새시대를 향하여 25강- 고통에는 뜻이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두익 댓글 작성일25-08-03

본문

고통에는 뜻이 있다. 



 

우리가 함께 보는 본문을 보면 정말 상상이 안가는 아픔의 현장을 만나게 됩니다지난주도 보셨지만성령은 바울이 아시아에서 선교하는 것을 막으시고그를 유럽으로 인도하셨습니다바울이 유럽에 건너와서 처음으로 선교를 시작한 곳이 바로 빌립보라는 성입니다빌립보에서 한 귀신들린 여종을 만났습니다그 불쌍한 모습을 보다 못한 바울이 귀신을 쫓아내고 그 여종을 자유케 하였습니다그런데 이 여인으로 인해 이득을 취하던 사람들이 바울과 실라를 고발합니다고발 내용은 '로마 시민인 우리가 하지 못할 풍속을 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19절과 20절을 보세요"여종의 주인들은 자기들의 이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장터로 관리들에게 끌어갔다가 상관들 앞에 데리고 가서 말하되바울과 실라의 행동은 분명 선한 것이었습니다고통받는 사람을 돕는 일이었죠하지만 사람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잃게 되자무고한 사람들을 붙잡아갔습니다.

 

어떻게 성령께서 여기까지 이끌어 놓으시고이렇게 감당하기 어려운 핍박과 시련을 당하게 하시는가 의문이 생길 정도입니다. "얼마든지 이런 핍박은 막아 주실 수도 있고피하게 해 주실 수도 있으실 텐데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이토록 몸을 바쳐 충성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어려운 일을 당하게 하실까를 생각하면그들이야말로 하나님을 원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저는 본문을 보면서 나는 사실 고통에 대해 무슨 말을 할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내가 겪으며 맛본 고통이란 실로 고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욥의 고통을 맛보지 못한 자가 어찌 그를 두고 한 마디인들 할 수 있겠습니까예레미야가 마셨던 쑥과 담즙이 어떤 것인지 모르면서 그의 고통을 논할 수있겠습니까사람들이 빠져 있는 고통의 깊이는 죄악의 깊이만큼 어둡고 깊어서 그 밑을 들여다 본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불가능합니다.

 



순종 뒤에 찾아온 뜻밖의 고난 22-23

생각해 보십시오. 가기 싫은 걸음이지만하나님의 명령이기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온 길입니다. 그런데 어찌 이런 상황이 일어날 수가 있단 말입니까? 바울은 빌립보에서 매를 맞았습니다. 22-23절에 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고발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명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여기 매로 치라는 단어는 몽둥이로 맞았다는 말입니다우리말에 개 패듯이 팬다'는 말이 있습니다이 말은 "사람대우를 안한다"는 말입니다이 로마 사람들은 사람 대우는커녕자기들이 때리고 싶은 대로 때렸습니다바울과 실라는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마치 개 취급을 당했습니다.

 

두 사람이 갇힌 옥은 소위 지하감옥이라는 곳입니다습기가 가득하고 악취가 코를 찌르고 병균이 우글거리는 무서운 곳입니다.  들어가자마자 간수가 와서 두 사람을 차고에 채웠다고 했습니다여러분바울과 실라가 처한 상황이 어떠했다는 것을 가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이런 억울한 옥살이언제 나가게 될지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를 막막한 순간에여러분별별 생각이 다들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깊은 감옥에서 짐짝처럼 내동댕이쳐진 상태로 시간이 흐를수록 몸은 아프죠, 그리고 무엇보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의 계획을 포기하면서까지 순종하여 이 길을 왔는데 왜 이런 고난이 자신에게 주어졌는지얼마나 마음이 혼란스럽고 통증이 심했겠습니까?

 



고통 속에서 터져 나온 찬양과 기도 (25)
바울과 실라가 겪은 고난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몸은 만신창이가 되고차꼬에 채워진 발은 움직일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어둡고 냄새나는 감옥 안에서 이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원망하고 불평했을까요아니면 좌절하고 절망했을까요놀랍게도 25절에 보면 이 감옥 속에서 그들은 깊은 밤을 만나게 됩니다여기보면 '밤중쯤' 되었다고 합니다. 바울과 실라가 맞이한 이 은 호텔 방에서 누워있는 편안한 밤이 아니라내일이면 희망이 열릴 것을 기대하는 그런 밤이 아닙니다괴로운 밤이었습니다. 맞은 상처로 인해 괴로워서 견딜 수 없는 아픔과 고통의 밤이었습니다내일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정말 두려운 밤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입에서 먼저 튀어나온 소리는 신음소리 대신에 기도가원망이나 저주 대신에 찬양이 흘러 나왔습니다25절에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 라고 말씀합니다영어성경을 보면 이들이 계속해서 찬양을 했다고 표현합니다또 '듣더라.’ 라는 단어를 보면 자세히 진지하고 주의하여 들을 뿐 아니라 기대하며 듣는다는 의미의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희망이 없는 곳에 희망의 소리가 울립니다죄수들은 압니다바울과 실라가 얼마나 아프며 그가 얼마나 좌절하고 있으며 내일 죽을지도 모른다는 희망 없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말입니다그런데 신음소리대신 자신들의 영혼에 위로를 주는 음악이 들려집니다아니 위로의 노래가 아니라 희망과 구원이 선포되는 찬양인 것입니다.

 



고통을 통해 열린 구원의 문 26-32
바울과 실라의 기도와 찬양이 한밤중에 울려 퍼질 때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26절 말씀입니다"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바울과 실라의 두발에 채워져 있던 차꼬마저 절로 벗어진 것이었습니다여기 감옥을 뒤흔든 것은 우리가 말하는 지진이 아니었습니다만약 지진이었다면 감방 바닥이 갈라지고 벽이 무너져 내려두 발에 차꼬를 차고 있던 바울과 실라는 감방 속에서 중상을 입고 말았을 것입니다그러나 분명히 옥터가 요동쳤지만 감방 바닥이 갈라지거나 벽이 무너져 내리는 일은 없었습니다그 대신 바울과 실라가 갇혀 있던 감방과 감옥의 문그리고 바울과 실라를 속박하고 있던 차꼬만 정확하게 열리고 벗어졌습니다.

 

그것은 단순한 지진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였기 때문입니다'옥터가 움직이다! '문이 열리다매인 곳이 벗어지다'는 동사가 모두 원문에 수동태로 기록되어 있습니다바울과 실라는 자신들이 갇혀 있는 감옥의 지반이 요동치고감방과 감옥의 문들이 절로 열리고자신들이 매여 있는 차꼬마저 절로 벗어지리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바울과 실라를 위해 그 한밤중에도 그렇듯 치밀하게 일하셨습니다하나님께서 개입하셨습니다강력한 지진이 일어나 옥문이 열리고 죄수들의 매인 것이 다 풀려버렸습니다이것은 단순히 우연이 아니라바울과 실라의 믿음의 찬양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자그 고통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뜻이 드러나는 순간이었습니다그러나 바울과 실라가 믿었던 하나님께서는 그 한밤중에도 바울과 실라를 위해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며 일하셨습니다시 121:3-4절에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지키시되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며 지키십니다. 이 하나님을 믿을 때 우리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이 모두 하나님 안에서 절대적인 의미를 지니게 되고한밤중의 감옥과 같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우리 역시 바울과 실라처럼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이 지진으로 인해 간수는 죄수들이 도망친 줄 알고 자결하려 합니다먼저 27절을 보겠습니다.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검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깊은 잠에 곯아 떨어졌던 간수는 갑자기 땅이 요동치자 깜짝 놀라 깨었습니다죄수가 도망쳤을 경우 간수가 얼마나 혹독한 고문을 당하면서 죽어야 하는지 그 자신이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그는 그 사실을 알기에 자결을 택한 것입니다그때 바울이 큰소리로 그가 자살하려는 것을 막았습니다.

 

28절에 바울이 크게 소리질러 가로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만약 바울이 자기의 이익을 챙기려고 했거나 어떤 탐욕이나 목적이 있어서 복음을 전하고 옥에 갇혔다면 아마 옥문이 열린 그때야말로 도망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을 것입니다그러나 바울의 목적은 그것이 아니었습니다그는 돈을 벌거나 이익을 챙기려 하거나 어떤 인간적인 욕심이 있어서 그렇게 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감옥을 떠날 마음이 없었습니다그의 관심은 오직 예수님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결하려고 하는 간수를 향해 큰소리로 말했습니. "당신의 몸을 해하지 마시오우리가 도망가지 않고 여기 있으니 안심하시오.“ 여기 간수가 무엇이라 외칩니까? 29-30절에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부복하고 저희를 데리고 나가 가로되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하거늘” 여기 주님이 원하는 것은 이 복음의 능력하나님의 능력을 통해 영혼을 구원합니다그리고 바울과 실라는 주저 없이 간수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31절 말씀입니다.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결국간수와 그의 온 가족이 세례를 받고 구원을 얻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32-34).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설명하실 수 있습니까이것을 은혜가 아니면 설명이 가능하겠습니까사랑하는 여러분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삶을 살아갑니다그러나 문제 앞에 쉽게 포기하지 마십시오도망하지 마십시오지금 나에게 고통이 있습니까그렇다면 우리는 바울처럼 이 고통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바울과 실라는 주저 없이 간수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31절 말씀입니다.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결국간수와 그의 온 가족이 세례를 받고 구원을 얻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32-34).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설명하실 수 있습니까고통 속에 있을 때 성경은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알려줍니다C.S. 루이스라는 기독교 변증학자가 있습니다그가 쓴 고통의 문제라는 책에서 말하기를 "사람에 따라서 무서운 일이 일어나기 전에는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지 않는 습성들이 남아있다그러므로 고통이란 것은 귀머거리에게 알아 듣도록 하는 하나님의 확성기이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마음대로 사는 사람에게 잔잔하고 부드러운 음성으로 부르면 도무지 돌아오지 않습니다그래서 고통을 통하여 정신차리게 하며잠자는 자를 일깨워 주고죄악에 묻혀 있는 자를 돌이켜 회개하게 합니다.

 

성도 여러분지금 여러분이 겪는 취업의 어려움관계의 단절미래에 대한 불안감상대적 박탈감… 이 모든 고통 속에도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결코 여러분을 혼자 두지 않으십니다그렇다면 우리는 바울처럼 이 고통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1. 기도하십시오기도는 우리의 모든 염려와 아픔을 하나님께 아뢰는 통로입니다아무리 힘들고 답답해도기도의 자리를 놓치지 마세요하나님은 여러분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2. 찬양하십시오찬양은 우리의 시선을 문제에서 하나님께로 돌리게 합니다찬양은 우리의 마음을 평안하게 하고감사의 마음을 회복시킵니다. 지금 이 순간여러분의 삶을 둘러싼 어둠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할 이유를 찾아보세요작은 감사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습니다.


3. 말씀에 굳게 서십시오바울과 실라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뜻을 분명히 알았기에 고통 중에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세상의 가치관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삶의 기준이자 흔들리지 않는 진리입니다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붙잡을 때우리는 어떤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공동체와 함께하십시오바울과 실라가 함께 기도하고 찬양했듯이혼자서 고통을 감당하려 하지 마세요때로는 가족과 친구그리고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우리의 아픔을 나누고 함께 기도할 때 큰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함께 고난을 이겨낼 때하나님은 그 공동체를 통해 역사하십니다.

 

지금 교회는 새 시대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사도행전을 살펴 보고 있습니다우리가 사도행전을 보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3가지 비전을 가지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그 첫 번째 비전이 무엇이냐 하면 십자가라는 것입니다인생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께서는 온통 33년 기간 동안에 이 십자가에 초점을 맞추시는 삶을 사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예수님의 비전은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꿈을 가지셨다는 것입니다

16:18절에 보니까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그리고 3번째로 예수님이 가지신 비전, 그 꿈이 뭐냐하면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시는 꿈을 가지고 계셨다는 것입니다15:26절에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그래서 이 세가지 십자가교회 성령님이 세가지 비전을 주님이 가지고 계셨다는 것입니다이 사역을 위해서 가는 곳마다 사명자들은 교회를 세웁니다저는 이 사도행전을 강해하면서 새삼 이 교회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 바울을 통해서 이 일을 이루고 계시지 않습니까먼저는 다메섹 도상에서 십자가의 은혜를 입고 사도가 되었습니다그리고 유럽에 들어와 상상도 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도 빌립보 간수를 통해 교회가 세워지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세상적으로 보면 정말 초라하지만성령의 역사로 이 감옥에서 빌립보 교회가 태동되어 세계 복음의 전초기지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고통은 끝이 아니라하나님의 더 큰 계획을 향한 과정일 수 있습니다여러분이 십자가의 은혜 앞에 구원의 자녀 삼으시고 교회에 지체로 삼으신 이유그리고 약한 나를 강하게 하시기 위해 성령을 주신 이유는 바로 여러분을 통해 주의 일을 감당하게 하시는 놀라운 비전이 있습니다여러분에게 지금 힘듬이 있고고통이 있어도 바울과 실라처럼

우리는 고통 속에서도 기도하고 찬양하며 하나님을 의지할 때사탄은 굴복합니다상상할 수 없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각자의 삶 속에 찾아온 고통이라는 터널 속에서우리는 분명히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고 찬양하며 나아갈 수 있습니다오늘 바울과 실라의 이야기를 통해 용기와 희망을 얻으시길 바랍니그리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찬양을 멈추지 않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댓글목록



금주설교문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54 안두익 62 2025-08-03
853 안두익 173 2025-07-27
852 안두익 212 2025-07-20
851 안두익 261 2025-07-06
850 안두익 183 2025-06-29
849 안두익 179 2025-06-22
848 안두익 146 2025-06-15
847 안두익 167 2025-06-08
846 안두익 218 2025-06-01
845 안두익 159 2025-05-25
844 안두익 162 2025-05-18
843 안두익 157 2025-05-11
842 안두익 207 2025-05-04
841 안두익 189 2025-04-27
840 안두익 228 2025-04-20